일반 공격: 드리우는 먹빛 구름 [평타-2]

[그림 1]
의현이 해당 스킬을 시전하고 있다.

스킬AB

스킬 분석 및 평가

요약
해당 스킬의 DPS는 높다고 하기 힘들다.
주 용도는 딜링기보다는 DPE(Dual Polarity Effect) Ctx의 기운 수급 용도가 크다.
장점은 주 기운 수급처의 유망한 후보이다.
단점은 조작감이 불편하고, 선딜레이도 크다.
DPS 우선 순위는 궁, 강특 등의 주요 스킬에게 밀린다.
그러나 기운 수급 우선 순위는 해당 스킬이 궁, 강특보다 높다.
경쟁 관계는 평타 등의 기운 수급 스킬과 경쟁 관계에 있다.

DPS밸류
아쉽게도 해당 스킬은 [코어-1]의 60% 보너스를 받지 못하므로 DPS밸류가 감소한다. (이는 평타n도 마찬가지이다.)

현묵진법과의 비교
해당 스킬의 모션Eye는 현묵진법과 매우 비슷하다.
그래서 해당 스킬을 현묵진법의 파츠 스킬로 착각할 수 있으나, 막타인 평타5가 현묵진법에는 나타나지 않으므로 파츠 스킬은 해당 스킬의 일부인 대태극진 하나뿐이다.
두 스킬 모두 대태극진을 펼치는 모션Eye가 많이 비슷하지만, 현묵진법과 다르게, 해당 스킬에는 양측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현묵진법은 [코어-1]의 60% 피증 보너스를 받지만, 해당 스킬은 보너스가 없으므로 DPS밸류가 크게 감소한다.
하지만 현묵진법과 비슷하게 보스의 공격을 카운터하며 기운 수급 이득을 동시에 보는 DPE 효과 발생이 가능한 스킬이므로, c밸류(자원 Cost 밸류)는 유망하다.
u밸류는 DPS밸류와 c밸류, 그리고 기타 수많은 파라미터로 연산하는 함수인데, DPS밸류는 적지만 c밸류는 유망하므로 u밸류는 생각보다 포텐셜이 있는 스킬이다.
보스 공격 카운터에 관해서는, 현묵진법은 시전 내내 무적과 극한시야 보너스도 있지만,
해당 스킬은 무적은 아니고, 경직 저항과 받피감(받는 피해 감소) 40%가 있다.
해당 스킬은 현묵진법과 다르게 Cost가 없는 무한 자원 스킬이므로 이러한 설계는 합당하다.
다만, 받피감 40%라는 수치는 조금은 애매한 수치로, 만약 이 수치가 80%~90% 정도였다면 해당 스킬의 u밸류가 급격하게 상승했을 수도 있다.
극한 보스의 데미지는 묵직한 한 방이 의현의 체력을 50~70% 이상 소모시키는 것이 현실인데, 받피감 40%의 수치는 이러한 한 방을 두 방은 버티게 만들어 준다.
어쨌든, 평타n처럼 이런 보너스가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므로 파일럿들은 가상격전시련에서 해당 스킬을 평타n과 비교하면서 시험해 보기 바란다.

기타 사항으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현묵진법과 사용법이 겹치므로 현묵이 차있으면 스킬 시전 우선권은 해당 스킬이 아니고 현묵진법에게 있다.
이것은 마치 [궁-2: 술법 궁]이 [궁-1]보다 우선권을 갖는 것과 비슷하다.
참고로 엄밀히는, 현묵진법의 조작법은 2가지인데, [활공] 상태 진입 후 현묵진법 쓰는 조작법이 따로 있다.
조건문 알고리즘으로 정리하면, 현묵 보유 시, 반드시 현묵진법만 사용 가능하며 해당 스킬은 사용 불가하다. (해당 스킬의 조작법을 현묵진법이 완벽하게 포함하는 우선권)
현묵 미보유 시, 반드시 해당 스킬만 사용 가능하며, 현묵진법은 사용 불가하다. (현묵진법은 반드시 현묵 보유해야 발동 가능하므로)

경쟁 관계
의현의 주 기운 수급처는 평타n이다.
그러나 비슷한 기운 수급 스킬로 해당 스킬이 등장했다.
해당 스킬과 평타n은 아마도 비슷한 DPS밸류와 c밸류를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
즉, 두 스킬이 기운 수급 Ctx에서 두 스킬 중 어느 스킬을 쓸 것인지 경쟁 관게에 놓여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평범한 상황이라면 평타n의 손을 들어주고,
극한 보스의 무지막지한 공격으로 정신을 못 차리겠고 에이전트가 쓰러질 위험이 커진다면 해당 스킬을 선택해서 DPE 효과를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