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능력: 기묘한 곳을 찾아서 (파티 조합 패시브-1)

스킬AB

스킬 분석 및 평가

 추가 능력(=파티 조합 패시브=파티 조합 스킬, 대체 용어 미정)은 파티 조합에 따라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되는 스킬로 엄밀히는 조건부 스킬에 해당하지만, 경험적으로는 95% 이상의 확률로 항상 활성화하고 전장에 들어가는 사실상 상시 스킬이다.

 먼저 line-1은 앨리스를 제외한 2명중 최소 1명이 [이상] 혹은 [지원] 직업일 경우, 해당 스킬이 활성화됨을 말하고 있다. 파티원 1명만 저 조건을 만족하면 됨에 유의하자. 파티원 2명 모두가 부합할 필요는 없으므로, 다른 한 명은 [이상]이나 [지원] 직업이 아니어도 해당 스킬 활성화에 지장이 없다. 이제 앨리스의 호환성을 살펴보면, [지원] 직업과 호환되므로 앨리스의 호환성은 매우 넓고 범용적이다. 대부분의 전투는 [지원] 직업이 항상 파티에 같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한편, 3딜러 체제로 메타가 바뀔 경우, [지원] 직업이 파티에 없으므로 최소 1명의 [이상] 직업이 필요하다. 따라서 파티에 최소 2명 이상이 [이상] 딜러일 것이므로, 이 파티는 결국 이상 딜러 파티일 가능성이 크다.

 다음으로, line-2는 앨리스의 다양한 [검의] 수급처 중 하나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다. 미야비와는 다르게 앨리스는 스택을 쪼개서 수급하는게 가능하므로 더 다채로운 [검의] 수급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 앨리스의 3스택 평타 홀드는 0.3스택을 페이백받는 경향이 있다. 앨리스가 [혼돈]을 발동할 경우는 훈련된 파일럿의 앨리스일 경우, 대부분 물리 이상과 [극성 강타]를 맞추는 싱크 작업에 능숙할 것이므로, 심플하게 3스택 평타 홀드 시전이 곧 0.3스택 페이백을 준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 파티 내 임의의 캐릭터라는 것은 자기 자신을 포함하는 표현임에 유의하자. 앨리스 제외 파티원이 [혼돈]을 발동해도 앨리스가 스택을 회복하므로, 이 문구에 의해 결국 앨리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이상 딜러의 요건으로 [혼돈]을 잘 발동할 것, 좀 더 정확히는 스킬에 [혼돈]을 강제로 발동하는 기능이 달려있을 것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야나기는 강특 홀드에 [혼돈]이 달려있다.

 다음으로, 세번째 문장은 전형적인 CB가 세팅 답안지를 주는 문장이다. 디스크 세팅할 때, 이상 장악력(이하: AP, Anomaly Proficiency) 위주로 맞추라고 하는 답안지인데, 그 효율은 1:1.6으로 160%의 비율로 이상 마스터리(이하: AM, Anomaly Mastery)가 증가한다. AP를 올리면 공짜로 AM을 덤으로 주므로, 그것도 그 교환 비율이 100% 미만이었다면 AP만 올렸을 경우 대비 AM의 경우가 손해를 보는지에 대한 추가 계산 연구가 필요했을 것이나, 지금의 경우는 교환 비율이 160%이므로 전혀 고민하지 않고 AM 디스크 옵션 대신 AP를 고르면 된다. (단, AM과 AP 옵션의 수치가 1대 1일 경우에 한함. 또, 두 옵션이 상충할 경우만 해당함) 한편, AP가 140pt 이하일 경우는 전혀 혜택이 없음에 유의하자. 반대로, 천장이 없음에 주목하자. 전통적인 ZZZ의 이런 유형의 문구는 대부분 천장이 있어서 얻을 수 있는 보너스 수치에 제한이 있었으나, 앨리스의 경우는 AP로 인한 AM 보너스에 천장이 없으므로, 이론상 무한대의 보너스가 가능하므로 극 AP위주의 세팅이 어떤 성과를 보여주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 문장은 앨리스가 시작부터 3스택(풀스택)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오프너 스킬을 3스택 평타 홀드로 시작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지원] 에이전트로 버프를 쌓고 시작할 것인지는 여러분의 선택이다. 답사 모드는 비중이 낮으므로 중요하지 않고 의현이 메인에 설 일이 많다.